지장사 옷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.
디자인도, 옷감도, 꼼꼼한 바느질도... 모두 다... ^^
한복바지를 주로 입는 편인데요.
지난번부터 찜해 놓은 보리수 한 벌을 걍 질러 버렸습니다.
마침 이번에 제가 속한 단체에서 행사도 있어서
보리수 한 벌로 단장하고 갔습니다.
모두들 너무나 곱다고 칭찬이 자자했어요.
보리수 한 벌은 디자인이며 색상이며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.
사실 나이가 있는 편이라 색상이 너무 튀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
노란 저고리와 연두치마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답니다.
자꾸자꾸 입고 싶어지고 걸어두고 눈길이 갈 때마다 미소가 지어지는 옷입니다.
앞으로도 좋은 옷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~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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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지장****
작성일 2011-06-03 10:50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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