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전에는 질경이에서도 생활한복을 입었었는데
한동안 잊고 살았어요
근데 지장사의 생활한복이 정말 맘에 들어서 다시 입게 되었어요.
회색면바지와 흰상의가 잘 어울리나요?
가야금 이나 단소 배우러갈 때 입고 가면 다들 좋아해 주어요
근데 직장동료들이 자꾸 도닦다 왔냐고 그러네요.
심심해서 면바지에는 규방공예에서 배운 꼬집기로
요기조기 선을 돌려보았고
흰 상의에 살짝 무엇인가 튀어서 (흰색의 비애지요^^;;;)
천연염색으로 색을 들였습니다.
양파염색에
아래는 철매염제 위에는 구리매염제를 사용했어요
가을에 입기에 괜찮겠지요?
아무래도 흰 저고리는 다시 구입해야 할 듯해요
옛날 신여성들이 입던
일명 깡통치마 길이의 생활한복이 있으면
치마 저고리도 입어보고 싶습니다.
댓글목록
작성자 지장****
작성일 2011-10-20 09:43:04
평점
너무 이쁘게 잘 어울리시네요^^
솜씨도 너무 좋으셔서 염색하니까 색다른 느낌의 더 고급스러운 옷이 되었네요.
이쁘게 입으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^^ 감사합니다.
작성자 진추****
작성일 2012-03-06 21:18:19
평점